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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에 쓰레기가′′, 바다 쓰레기로 전시회 열어 전체 관람가

조회수 11 2021.05.29KNN2분
<앵커>

바다에서 떠내려 온 온갖 쓰레기들을 주워다 모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쓰레기들로 미술 작품을 만드는 작가인데요, 바다의 날을 앞두고 거제에서 바다 쓰레기 작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밥상에 오른 고등어, 두 동강 났습니다.

뱃 속엔 실제 해양쓰레기가 한 가득입니다.

또 다른 작품, 고무 풍선 조각들이 그림 위에 붙었습니다.

모두 바다 거북과 바다 표범의 입 속으로 들어갑니다.

실제 바다에서 떠 밀려 온 쓰레기들이 그림 속에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무심코 버려진 것들이 해양 생태계와 다시 우리 식탁으로 악순환되는 모습입니다.

′′빈자리라는 제목의 작품입니다.
곳곳에 스티로폼 조각들과 생활쓰레기들이 가득 차 설 자리를 잃은 새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다의 날을 앞두고 바다 쓰레기를 소재로한 미술 작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10년 넘게 해양쓰레기를 모아 작품 활동을 해온 김정아 씨.

작품의 모든 재료는 직접 해변에서 주워온 쓰레기들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듣게 된 세미나를 통해 해양 쓰레기 문제를 작품에 반영하게 됐습니다.

{김정아/작가/′′아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바닷가에 가서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습니다. 이 문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데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로 알려야 겠다 생각해서...′′}

매년 바다로 쏟아지는 1천백만 톤의 쓰레기가 자연은 물론 사람들의 안전마져 위협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