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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공격 잇따라, 이제는 사람까지.. 전체 관람가

조회수 14 2021.05.26KNN2분
{앵커:
버려진 개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사나운 맹수로 변해 피해를 끼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양계장을 습격해 닭과 병아리 수백마리를 죽이는가 하면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려 죽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진주의 한 양계장입니다.

개 4마리가 무리지어 나타납니다.

닭장을 습격해 휘젓고 다닙니다.

10분 동안 사냥하듯 닭을 물어 뜯습니다.

현장에서 죽은 닭이 60마리,

개들은 이 달초 같은 양계장의 병아리 100여마리를 죽이고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들개 습격 피해 앙계장 주인/병아리 방사장은 철망과 바닥에 그 사이를 (개들이) 뚫어가지고
들어갔습니다. 밖에 큰 닭들은 (개들이) 문을 밀고 들어간거고요.}

지난 22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에서 대형견에 나물을 뜯던 50대 여성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역시 유기견으로 보입니다.

버려진 반려견이 사나운 맹수로 변한 것입니다.

한해 버려지는 반려동물은 약 12만마리, 이 가운데 개가 70% 이상입니다.

{김애라/동물학대방지협회장/자기가 끝까지 못 키울 것 같으면 안키우는게 맞죠.
처음부터. 책임감 없이 키우다가 이렇게 되어 버리니까...}

정부는 올해 2월부터 반려동물을 버리면 최대 3백만원의 벌금을 물리고 있습니다.

포상금을 내걸거나 포획단을 운영하는 지자체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기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반려동물을 버리지 않는 것이 우선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