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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갯바위 낚시, 통제 어려워 전체 관람가

조회수 52 2021.05.25KNN2분
{앵커:
경사가 가파르고 파도가 몰아치는 갯바위 낚시는 특히나 안전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실제 갯바위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낚시객들을 통제하기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파른 절벽 아래에 낚시객들이 곳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파도가 치는 갯바위지만 구명조끼도 입지 않았습니다.

30미터 높이 절벽을 밧줄을 타고 오르내리고, 해경의 경고 방송도 무시합니다.

낚시를 하러 갯바위로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가파르고 길도 험해서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낚시객들이 즐겨찾는 태종대 병풍바위 인근은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단측은 해당 지점이 관광지이고, 낚시를 금지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안내 요원 배치등은 기대하기 어렵고, 추락 위험이라는 경고 표지판 설치가 전부입니다.

낚시금지 구역 지정 권한을 가진 관할 구청 역시 소극적인 입장입니다.

{영도구청 관계자/′′낚시하는 분들의 자유침해라든지 낚시방이나 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의
생계와 직결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통제가 없다보니 낚시객들의 접근도 이어집니다.

{조완철/부산해경 영도파출소 순찰팀장/위험지역으로 설정이 됐는데 막무가내식으로 접근해서
낚시를 하고 본인들은 안전하다고 이야기하는 안전불감증이 가장 문제입니다.}

해안가가 이어지는 부산경남에서 지자체가 정한 낚시 금지구역은 현재 23곳에 불과합니다.

해당 지자체등이 낚시 금지구역 확대를 미루는 가운데 갯바위 낚시 사고는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