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사에서 재회한 타슬리잘리와 미흐리마흐의 마음은 깊어져만 간다. 무스타파와 함께 산책하던 메흐메트가 화살에 맞아 위중한 상태에 빠지자 범인으로 지목된 아바스 아아에게 체포령이 떨어진다.
한편 궁전에서는 피루제가 말을 타다 낙마하여 크게 다치고, 이브라힘은 루스템을 의심한다. 마트락츠는 카데르가 머무는 곳으로 니가르를 데려가 진상을 밝히고, 니가르는 가슴에 묻었던 딸을 보며 행복해한다. 하지만 마침 카데르를 보러 들른 하티제와 마주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