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마마, 첫째 후우]
엉뚱하고 어리버리한 첫째 후우, 엄마, 아빠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자란 장녀다.
하지만 그녀는 부모의 기대와는 달리, 기억력이 상당히 나쁘고,
소심해, 엄마는 후우의 머릿속에 무엇이 들었나 의심하는
지경에까지 다다른다.
[리베로, 둘째 스우]
나름 육아에 익숙해진 엄마, 아빠가 조금은 느슨하게 키운 덕인지,
뭐든 제멋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차녀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란 말이 딱 맞을 정도로 행동하지만,
왠지 화를 낼 수 없어 엄마는 오늘도 고민 중.
[맘마 몬스터, 셋째 치이]
지칠 줄 모르는 식욕으로 엄마를 당황하게 만드는 식신,
셋째 치이. 맘마란 말밖에 못하는 꼬맹이지만,
곳곳에서 사고를 치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