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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388회 전체 관람가

조회수 220 2020.02.20MBN388회58분
고향의 산이 그리웠던 자연인

빽빽하게 들어찬 대나무가 미로를 이룬 깊은 산속.
10년 전, 그 누구도 쉽게 들어오지 못했던
이곳에 정현우 씨(72)가 살고 있다.
그는 비닐하우스 생활을 해가며 홀로 터를 가꾸고,
나무를 심고, 황토집을 지었다.
정현우 씨는 산중 낙원이 따로 없는 고향 산을 힘들었던
역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찾았다고 전한다.
고향 품에 안겨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생 최대의 행복을 즐기고 있다는 자연인.
부모님 묘를 합장해 모셔 둔 이곳은 더할 나위 없
마음을 편하게 만들고, 어릴 적 친구들과 뛰어 놀던
산도 그를 따뜻하게 품어주고 있다.
여기에 집 주변에 지천으로 널린 대나무를 이용해 발을 만들고,
풍족한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된장을 담그기까지 한다.
자연에서 마음의 건강을 되찾은 뒤 이제는 흥을 내면서
살고 있다는 자연인 졍현우 씨의 일상을 이승윤과 함께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