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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9 2019.12.03
눈물 훔친 백원우…靑, 검찰 행태 경고 메시지
[뉴스리뷰]

[앵커]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검찰 출석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직 민정실 특감반원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김조원 민정수석은 "유족들이 고인의 유품을 돌려받기를 원한다"며 검찰의 행태를 에둘러 비판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자신의 밑에서 행정관으로 일했던 검찰 수사관 A 씨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백 전 비서관이 빈소에 들어서자 유족들은 오열했고, 백 전 비서관도 눈물을 훔쳤습니다.

약 15분 간의 조문을 마친 백 전 비서관은 착잡한 표정으로 빈소를 나섰습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한 첩보 작성을 지시한 적이 있느냐 등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묵묵부답이었습니다.

A 수사관은 청와대 특감반원일 때 김 전 시장 수사를 점검하기 위해 울산을 찾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빈소를 찾은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의 압박은 없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해 A 수사관의 휴대전화와 메모 등을 확보한 검찰을 에둘러 비판하는 듯한 발언도 내놓았습니다.

<김조원 / 청와대 민정수석> "고인이 남긴 유품이 빨리 오늘이라도 돌려받았으면 좋겠다는 (유족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청와대는 A 수사관의 전직 동료 발언 등을 공개하며 검찰의 먼지 털이식 수사 가능성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광철 / 청와대 민정비서관> "어떤 이유에서 이러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들이 낱낱이 밝혀지고 고인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또 "사실관계가 틀린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언론과 검찰에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검찰은 12월 1일부터 피의사실과 수사상황 공개를 금지하는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 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을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청와대는 다만 김 전 시장 첩보의 출처 등을 밝히면 되지 않느냐는 물음에는 수사 중인 사안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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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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