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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7 2019.11.15
통일부 "추방 北주민, 선박에 페인트칠…증거인멸 시도"
[뉴스리뷰]

[앵커]

통일부가 동료선원 16명을 살해한 혐의로 강제추방된 북한 주민 2명의 증거인멸 시도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된 탈북민의 강제북송 우려 주장은 매우 부적절하고 무책임하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16명의 동료 승선원을 살해하고 도피 중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이 탔던 오징어잡이용 목선입니다.

우리 정부가 이 목선을 확인해봤더니 내부는 깨끗이 청소돼 있었고 페인트를 덧칠해 선박번호도 바뀌어 있었습니다.

국회 외통위 현안 보고에 출석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이런 사실로 미뤄볼 때 범인들이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연철 / 통일부 장관> "(추방된) 2명의 분리 심문 진술 결과 북한 반응이 모두 일치하여 이들의 범죄 행위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우리 해군에 발견됐을 당시 귀순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도주를 시도했고, 제압과정에서는 웃으며 죽자고 말하는 등 삶을 포기하려는 의사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 같은 이들의 태도와 행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자필 귀순의향서를 작성했지만 진정성은 없는 것으로 봤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으로 추방된 주민 2명은 20대 초반으로 다부진 체격을 가졌고 1명은 평소 정권 수련으로 체력을 단련했고 1명은 절도죄로 교양소에 수감됐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통일부는 우리 국민이 위협에 노출될 개연성을 차단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방을 결정한 것이라며 탈북민의 강제북송 우려 주장은 매우 부적절하고 무책임하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정부가 북한 눈치를 보느라 강제 북송한 것이라고 맹비난했고 민주당은 북송의 정당성을 부각하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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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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