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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1 2019.11.15
北 "금강산에 南 끼어들 자리 없어…최후통첩 응답해라"
[뉴스리뷰]

[앵커]

북한이 우리 정부에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에 대한 최후통첩을 보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금강산 지역 독자 개발 의지도 분명히 하면서 남측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고 못 박았는데요.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우리 정부를 또다시 압박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금강산 철거에 대한 취지를 여러 차례 통지했는데도, 남조선 당국이 침묵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철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지만, 남조선 당국은 창의적 해법이니 가을 뻐꾸기 같은 제안을 하고 있다면서,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한다면 철거를 일방적으로 단행할 것이란 최후통첩을 지난 11일 남측에 보냈다고 공개했습니다.

앞서 정부가 제안한 실무회담과 시설 공동조사단 파견에 대한 거부 의사를 명확히 한 겁니다.

금강산 독자 개발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통신은 금강산을 보란 듯이 세계적 문화 관광지로 훌륭히 개발할 것이라며, 여기엔 남조선이 끼어들 자리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전날 미국엔 대화 제스쳐를 취한 뒤 이튿날 남측 비난에 나선 것은 다시 가시권에 들어온 북미 협상과 맞물린 압박용 메시지란 해석이 나옵니다.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특히 남측이 미국에 대해서 설득이든 압박이든 더 많은 노력을 해달라는 간접적인 메시지도 담긴 것으로 분석합니다."

일각에선, 남측과는 문을 닫고 미국과 직접 통하겠다는 전형적 '통미봉남' 원칙을 고수해나가겠단 의지를 보인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통일부는 금강산 관광 문제는 남북 합의가 우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은한 / 통일부 부대변인> "북측도 금강산 문제해결을 위한 우리 입장에 호응해 나오기를 촉구합니다."

북한의 경고에도 남북 협의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차분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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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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