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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7 2019.11.14
"靑 이력 빼라"…與 '참모 프리미엄' 신경전
[뉴스리뷰]

[앵커]

민주당이 내년 총선 후보 경선에서 청와대 근무 이력을 앞세우지 못하게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참모였던 경력이 여론조사에서 결정적 프리미엄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청와대 출신 예비후보자들은 '역차별'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많게는 너댓명을 대상으로 하는 민주당의 총선후보 경선 여론조사.

대표적인 경력 2개만 알려주고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는 방식인데, 인지도가 낮은 정치 신인에겐 현직 대통령의 참모였다는 경력만큼 내세우기 좋은 게 없습니다.

특히 내년 총선은 민주당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치러지는 만큼 상당한 '프리미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는 경선 여론조사에서 청와대 근무 이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마를 저울질하는 문재인 청와대 출신 인사가 수십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한 식구'나 다름없는 이들이 '싹쓸이'라도 하게 되면 참신한 새 인물 수혈은 요원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들이 '현역 프리미엄'은 지키면서, 경선 상대인 자신들에겐 불이익을 주려 한다는 겁니다.

익명을 요구한 전(前) 청와대 비서관은 "우리에겐 청와대 근무가 가장 자랑스러운 경력"이라며 "청와대 이력을 빼라는 건 부당하고 상식에도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이력을 사용하되, 보좌한 대통령의 이름은 빼는 방안 등이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절충안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청와대 출신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리기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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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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