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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위원회 종료 임박…전작권·지소미아 논의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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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6 2019.11.14
군사위원회 종료 임박…전작권·지소미아 논의

[앵커]

오전부터 서울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선 한미 양국 합참의장 주재로 군사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양측은 오늘 회의에서 다양한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국방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국방부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곧 회의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회의에선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미 군 당국은 지난 8월 연합지휘소훈련에서 전작권 전환을 위한 한국군의 기본운용능력을 검증했는데요.

양측은 오늘 검증 결과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의 결과는 내일 열리는 안보협의회에 보고됩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기존 비질런트 에이스를 대체한 연합공중훈련을 올해 안으로 실시할 예정인데요.

어젯밤 북한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언급하며 해당 훈련을 비난하는 담화를 냈습니다.

이에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오늘 방한길에 오르면서 "우리는 외교적 필요성에 따라 훈련 태세를 더 크거나 작게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오늘 군사위에 이어 내일 안보협의회에서도 연합공중훈련의 조정 시행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방기자, 오늘 회의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그러니까 지소미아 문제가 거론됐습니까?

[기자]

네, 지소미아 연장 문제도 오늘 회의에서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동북아 순방길에서 "지소미아는 지역 안보와 안정에 필수적"이라며 "한일 관계에 문제가 있으면 북한과 중국이 득을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방한에 앞서 일본을 방문해 아베 총리와 지소미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 참석한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도 앞서 언론 인터뷰를 자처하며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여기에 에스퍼 미 국방장관도 오늘 방한하면서 지소미아 연장에 대한 미국의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철회 없이는 지소미아 연장은 없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앵커]

지소미아 종료까지 이제 열흘이 채 남지 않았는데, 그때까지 관련 논의가 계속될까요?

[기자]

네, 지소미아 종료 시점을 코앞에 두고 한미일 간의 안보회의가 연달아 개최됩니다.

우선 내일 이곳 국방부에선 한미 국방장관급 협의체인 한미안보협의회의가 개최되는데요.

오늘 군사위와 마찬가지로 지소미아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소미아 논의는 태국 방콕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일요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 확대국방장관회의에 한미일 국방장관이 총집결하기 때문인데요.

국방부는 한일 국방장관회담 일정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경두 국방장관은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을 만나 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한 양측의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소미아 종료 직전인 22일부터는 이틀간 일본 나고야에서 주요 20개국의 외무장관 회의가 열립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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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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