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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2 2019.11.13
헤일리前대사 "트럼프 '미치광이 전략'…北압박"

[앵커]

북미간 긴장이 최고조였던 지난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이른바 '미치광이 전략'을 사용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회고록 내용인데요.

헤일리 전 대사는 북한의 인권 실상도 폭로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준서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2017년 북한을 향해 '화염과 분노', '완전한 파괴' 등을 언급하며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북한은 더 이상 미국을 위협해선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 세계가 경험하지 못한 화염과 분노에 맞닥뜨리게 될 겁니다. 통상 발언 수위를 넘겨 계속 위협을 하는데, 내가 말한 대로, 그들은 전에 경험하지 못한 화염과 분노, 힘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유엔의 강력한 대북 제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른바 '미치광이 전략'을 썼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전하라"면서 "그들이 나를 미쳤다고 생각하게 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대북 제재 동의를 얻어내기 위해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이 고안한 '미치광이 전략'을 일부러 구사했다는 겁니다.

2017년 9월 유엔 총회 연설을 앞두고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을 로켓맨이라고 부르는 게 어떻겠냐"며 자신에게 의견을 구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로켓맨(김정은)이 자신과 그의 정권에 대해 자살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회고록을 통해 북한의 인권 실상도 폭로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권력을 공고화하는 집권 초반 6년간 가족을 포함해 300명 넘게 처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도발적인 발언이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최대 압박' 전략에는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 이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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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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