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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 2019.08.14
홍콩 공항 점거 5명 체포…중국군 "10분이면 홍콩 도달"

[앵커]

홍콩 경찰이 게릴라식 공항 점거를 벌인 시위대 가운데 5명을 체포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국군은 10분이면 홍콩에 도달할 수 있다며 엄포를 놨습니다.

홍콩에서 안승섭 특파원입니다.

[기자]

홍콩 시위대 수천 명이 화요일 오후 또다시 공항 점거에 나서면서 항공대란이 수요일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아쉬시 초프라 / 인도 여행객> "보안요원이 아무도 없고 공항 당국은 뭐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비행기표에 포함된 세금을 가져가면 승객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공항 운영은 재개됐지만 언제 또다시 시위대가 들이닥칠지 모르는 상황.

이런 가운데 경찰은 시위대 가운데 5명을 체포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들에게는 불법 집회와 경찰관 폭행, 무기 소지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홍콩 법원은 공항 일부 구역에서만 시위가 허용된다는 임시명령을 내렸습니다.

도착 구역의 양쪽 구석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 전체에 대한 시위대의 진입 자체가 불법이 된 셈입니다.

일부 시위대는 전날 공항 점거 시위가 지나치다며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홍콩 공항은 정상을 되찾았지만, 홍콩 재야단체는 일요일인 18일에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공항 점거 시위를 맹비난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시위대의 점거가 테러리스트 행위와 같다고 비난했고 중국 인민해방군은 무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동부전구 육군은 위챗 계정을 통해 "중국 선전에서 홍콩까지 10분이면 도달한다"며 "무장경찰은 폭력과 테러 사건 등에 개입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선전의 한 경기장에 군용차량이 대거 집결한 위성사진도 공개됐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중국이 홍콩 사태에 직접 개입할 가능성은 아직 크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연합뉴스 안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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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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