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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의 역사…소녀상 옆 1,400번째 수요시위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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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 2019.08.14
27년간의 역사…소녀상 옆 1,400번째 수요시위
[뉴스리뷰]

[앵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1,400회를 맞았습니다.

참가자들은 27년간 매주 수요일 서울 광화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을 외치고 있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35도에 육박하는 더위 속에도 수요일 정오가 되자 서울 광화문 평화의 소녀상 옆에 노란 옷을 입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27년간 이어지고 있는 수요집회입니다.

1991년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음을 최초로 증언한 후 그 이듬해 1월부터 시작돼 벌써 1,400번째를 맞았습니다.

<윤미향 / 정의기억연대 대표> "일본 정부가 진정으로 범죄를 인정하고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하고…피해자가 외쳤던 7가지 요구를 이곳에서 외쳐왔습니다."

연대의 목소리는 국내 13개 도시를 비롯해 세계 12개국 37개 도시에서 쏟아졌습니다.

길원옥 할머니도 집회 내내 자리를 지키며 힘을 보탰습니다.

<길원옥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끝까지 싸워서 이기는 게 승리하는 사람. 여러분들 뜨거운데 힘 많이 내주시기 바랍니다."

제7차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기도 해 평소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였습니다.

중·고등학생들도 집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나연 / 서울중앙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회 선배들을 통해서 오게 됐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힘드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김유리·이지윤 / 춘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날갯짓'이라는 동아리에서 다 같이 왔어요. 지금은 애들이 다 (일본제품) 안 사려고 하고…"

그간 수요시위를 이어온 많은 할머니들이 세상을 떠났고, 이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0명.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를 바라는 할머니들의 기다림이 끝날 때까지 수요집회는 계속됩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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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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