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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7 2019.08.13
"내년 예산 확장 편성"…與, 최대 530조원 요구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내년 예산의 확장 편성에 공감했는데, 특히 여당은 예산 규모를 최대 530조원까지 늘려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야당과 줄다리기 끝에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까스로 통과시킨 여당과 정부는 곧바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에서 여당과 정부는 경기 대응과 혁신 성장 뒷받침을 위해 내년 예산을 보다 더 확장적으로 편성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내년 예산 규모를 최대 530조원까지 늘려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작년에 국회에서 통과한 올해 예산은 469조6천억원으로, 민주당이 주장하는 안대로라면 예산 증가율은 12.9%에 달하게 됩니다.

내년에도 지난해 대비 올해 예산 증가율인 9.5% 수준을 생각하고 있던 기획재정부는 민주당 요구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정 협의에서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예산을 과감하게 대폭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정부는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7년간 매년 평균 1조원씩 투입한다는 계획이지만, 민주당은 당장 내년부터 관련 예산으로 2조원 이상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정이 공감한 확장적 재정 운용 기조에 대해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확인했습니다.

<김상조 / 청와대 정책실장> "(내년 예산안에서) 소재·부품 산업에 투입되는 예산을 크게 늘리고 더 나아가 혁신성장을 위한 부분에도 예산을 대폭 반영했습니다."

당정은 민주당의 제안을 정부 부처에서 논의한 뒤 다시 협의회를 열고 내년 예산안에 대한 구체적인 조율에 나설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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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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