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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9 2019.07.12
김현종 "미측, 심각성 인식…적극 돕겠다"

[앵커]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강행으로 한일 갈등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미국으로 급파됐습니다.

일본 조치의 부당성을 알리고 미국의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워싱턴 연결해 자세한 내용 짚어봅니다.

윤석이 특파원.

[기자]

네, 워싱턴입니다.

[앵커]

미국을 전격 방문한 김현종 차장, 오늘이 방미 이틀째인데 일단 미국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이곳 시간으로 11일 오전 미 의회 상·하원 지도부와 만나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미 의회 방문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미 의회도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잘 파악하고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부와 함께 나서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현종 차장의 언급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현종 / 청와대 안보실 제2차장> "미국 측에서도 그것은 문제의식을 잘 이해하면서 한미일 공조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같이 협조, 협력체제로 나가서 일을 해야 하니까. 문제를 잘 해결하는 데 본인들도 적극 돕겠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하루 전 워싱턴을 찾은 김 차장은 도착 당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과도 별도 회동을 가졌는데요.

"우리 입장과 논리를 잘 설명했고, 미국 쪽에서도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잘 아는 만큼 우리의 입장을 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김현종 차장과는 별도로 외교부 양자 경제외교국장도 워싱턴을 찾았는데요.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한 부당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재 외교부 김희상 양자 경제외교 국장도 이곳 워싱턴DC를 찾아 국무부 고위 관계자를 접촉하고 있는데요.

일본의 수출 규제 관련 조치가 한일 갈등을 떠나 전 세계 교역 질서를 교란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희상 국장의 이야기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희상 /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 "좀 더 상세하게 일본 측 조치의 문제점, 그것이 미국 경제를 포함해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 다음에 한미일 안보 협력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마크 내퍼 한국·일본 담당 부차관보와도 별도 회동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도 일본의 이번 조치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상세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와 관련해서는 김현종 차장이 오늘 미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난 데 이어 다음 주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도 미국을 찾아 라이트하이저 대표 등과 회동할 예정입니다.

[앵커]

미국 정부도 이번 사안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일본의 반응은 아직 미온적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문제 해결의 진전을 위해서는 한일 또는 한미일 3자가 서로 만나 논의의 장을 먼저 열어야 하는데요.

우리 정부와 미국은 '한미일 고위급 회동'에 적극적인 입장이지만 일본이 소극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현종 2차장의 언급 다시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현종 / 청와대 안보실 제2차장> "지금 고위, 고위급 관계자들이 만나서 회의를 하려고 하는 데 한미일 (고위급 회동을) 하려는 데 한국하고 미국은 매우 적극적인데 한국하고 미국은 매우 적극적인데 일본이 아직 답이 없고 소극적인 것 같습니다."

우리 정부가 미국의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지만, 미국 역시 해법 찾기가 만만치 않다는 뜻인데요.

이런 가운데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한국과 일본을 잇달아 방문하는 만큼 어떤 접점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강경화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한미일 3자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종 안보실 2차장은 아울러 찰스 쿠퍼먼 백악관 안보실 부보좌관과도 내일 만나 북미 실무협의 재개 논의 상황과 협상 의제 등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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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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