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TV

수동 재생버튼

온라인 쇼핑몰서 판치는 '짝퉁 명품'…적발도 어려워 전체 관람가

바로보기
무료
다운로드
없음
전편 다운로드 이용권 구매
조회수 155 2019.06.25
온라인 쇼핑몰서 판치는 '짝퉁 명품'…적발도 어려워

[앵커]

온라인에서 고가의 명품 따라 만든 가짜 명품 종종 보셨을 것입니다.

'정품급'이라는 타이틀까지 내걸고 팔리는 이런 가짜 명품들이 당국의 단속을 비웃듯, 개인 SNS뿐만 아니라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 온라인 유명 쇼핑몰에서 '정품급'이란 단어로 검색한 화면입니다.

고가 유명 브랜드 가방부터 신발, 옷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모두 말 그대로 정품이 아닌 정품급, 이른바 '짝퉁'들입니다.

이런 위조 명품들은 대부분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거래되지만 대범하게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팔립니다.

수백만 원부터 수천만 원짜리 고가 시계브랜드들의 짝퉁 제품이 여기서는 20만원도 채 되지 않는 값에 소비자를 유혹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이들 브랜드들도 브랜드들이지만 국산 시계업체들도 가짜 명품 유통의 통로가 된 대형 온라인 쇼핑몰들에 반발합니다.

<김영수 /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기술과 정성을 다해 만든 국산 시계는 설 자리를 잃고, 정직하게 제품 만들어 팔고 제값 주고 수입해서 유통하는 우리의 기업들은 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가짜 명품이 판을 치니 국산 시계업체나 정식으로 수입해 파는 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짜 명품을 만들다 걸리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지만, 문제는 실제로 잡아내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정지연 /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쉽게 만들어지고 사라지고 하다 보니까 불법 행위를 하는 사업자를 찾는데도 굉장히 한계가 있어서…"

대형 온라인 쇼핑몰이 짝퉁의 은밀한 거래처가 아닌,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시급합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테마

연합뉴스 뉴스 카테고리

바르고 정확한 연합뉴스

전체보기
http://img.gomtv.com/images/neo_gomtv/images/brand_gzr/6013_web_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