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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2 2019.06.24
KBO는 저질야구? 고급야구가 여기 있습니다

[앵커]

최근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볼넷과 실책이 늘어나며 '저질야구' 라는 비아냥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KBO에 저질야구만 있는 게 아닙니다.

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지난주 고급야구 장면들을 이대호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기자]

LG 김현수의 방망이가 돌아간 순간, 본능적으로 뛰기 시작한 KIA 우익수 최원준은 슈퍼맨처럼 몸을 날려 공을 잡아냅니다.

안타를 확신했던 타자도, 공이 날아가는 걸 지켜봤던 포수도 깜짝 놀랄만한 호수비였습니다.

내야수에서 최근 외야수로 자리를 옮긴 최원준은 딱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역대급 명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눈뜨고 안타를 빼앗긴 LG는 하루 뒤 호수비로 설욕했습니다.

유격수 오지환이 몸을 날려 타구를 잡아낸 뒤 뒤통수에 눈이 달린 것처럼 등 뒤로 2루수에게 정확하게 송구했고, 2루수 정주현은 미리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공을 받은 뒤 1루에 정확하게 던져 환상적인 병살 플레이를 완성합니다.

손목 힘이라면 키움 유격수 김하성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주저앉은 채로 바운드를 정확하게 맞춰 글러브에 공을 가둔 뒤, 빠른 속도로 꺼내 2루에 던집니다.

슬라이딩 캐치와 송구도 눈에 띄지만, 서부영화 총잡이 같은 빠른 공 빼기가 아니었다면 나오기 힘들었을 명장면입니다.

노바운드, 노스텝 송구는 메이저리거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kt 유격수 심우준은 3루수와 유격수 사이 깊숙한 곳에서 타구를 잡아낸 뒤 도움닫기도 하지 않고 1루까지 레이저 송구를 뿌립니다.

공은 포물선이 아닌 직선을 그리며 1루수 미트에 안착했고, 마운드의 투수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박수를 보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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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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