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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0 2019.06.12
"헝가리 유람선 참사 전 '선박 통행량 위험수위' 경고있었다"

[앵커]

헝가리 유람선 참사가 발생하기 전, 다뉴브강의 선박 교통량이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는 경고가 잇따랐지만 헝가리 당국이 이를 무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위험 가능성을 인지했지만 관광수입 때문에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미국 뉴욕타임스는 헝가리 유람선 참사가 발생하기 전 다뉴브강의 선박 교통량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는 경고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뉴브강을 떠다니는 선박수가 지나치게 많은데다 선박간 소통이 부족해 사고 위험이 있다는 보고서가 최소 2건이나 전달됐지만 헝가리 당국이 이를 무시했다는 겁니다.

먼저 2013년 보고서에는 유람선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강의 물길이 혼잡해지는 등 여러 우려되는 상황을 야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올해 만들어진 보고서 역시 다뉴브강을 오가는 유람선과 선박 간 더 많은 협력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광 산업이 큰 수입원인 헝가리 중앙 정부와 시 당국은 위험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아무런 후속 조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현지 당국이 안전 우려보다 정치적 계산과 수익 추구를 더 중요시했다는 지적입니다.

가보르 뎀스키 전 부다페스트 시장은 "시 공무원들이 다뉴브강의 사고 위험에 대해 경고받았지만 대응에 실패했다"면서 "다뉴브강 관광은 수익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 10개국을 통하는 다뉴브강은 최근 들어 전체적으로 선박 통행량이 급증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다뉴브강 하류에 위치한 세르비아에서도 물길이 너무 붐벼 언제든지 비슷한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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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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