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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0 2019.06.10
커지는 '화웨이 불똥'…미·중 사이 '샌드위치'된 기업들

[앵커]

진정 기미 없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에 우리 기업들이 난감해지고 있습니다.

양국 모두 우리 기업들에게 자국 이익에 따라 움직이란 압박을 가하고 있는 탓인데요.

'화웨이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은 커녕, 당장 이 양면 압박을 피할 대책이 시급합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제재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압력이 무시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사이버 보안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실상 화웨이 제재 동참을 촉구하더니 중국은 삼성, SK하이닉스를 포함한 글로벌 IT기업들을 불러 대중 압박에 협조하면 '엄청난 결과'가 올 것이라며 으름장을 놨습니다.

반도체 공급이나 화웨이 장비 거래를 끊으면 보복하겠다는 노골적 메시지입니다.

지난해 우리 수출액 38% 이상을 차지한 두 나라 사이에 끼어 그야말로 샌드위치 신세가 된 셈입니다.

일각에선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장기화할 경우 우리 기업들의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 전망을 내놓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만 대중 반도체 수출이 522억 달러가 넘는데 제재로 세계 최대 반도체 수입국 중국의 수요가 줄면 D램 반도체값 낙폭이 더 가팔라질 수 있어 득보다 실이 더 크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주원 /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전자부품이나 IT 부품업체들이 (화웨이로 인해) 많은 혜택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화웨이에 대한 제재는 결국은 우리 IT 산업의 해외 수요 위축, 이런 부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달 말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이 협상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이와 별개로 기업들 스스로 생산기지 이전 등 분쟁 장기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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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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