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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빙속여제' 이상화 은퇴 기자회견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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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3 2019.05.16
[현장연결] '빙속여제' 이상화 은퇴 기자회견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이상화 선수가 빙판을 떠납니다.

올림픽 2연패에 이어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감동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이후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린 끝에 은퇴를 하게 됐습니다.

조금 전 기자 회견 모습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상화 / 스피드스케이트 선수> "안녕하세요, 스피드스케이트 선수 이상화입니다.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방송사, 신문사 관계자님들 먼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모두 예상하셨듯이 제가 이 자리를 마련한 이유는 스케이트 선수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자 해서입니다.

(이상화 선수가 아무래도 은퇴식인 만큼 감정이 좀 복받쳐오르는 것 같은데요. 잠시만 이따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어떻게, 잘 정리해서 말씀드려야 할지 며칠 동안 고민했습니다.

너무 떨리고 제대로 전달이 안 될 것 같아서 간략하게 정리해서 준비한 글을 대신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릴게요.

15살 때 처음 국가대표선수가 되던 날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때 팀 막내로 참가하게 되어서 정신 하나도 없이 그냥 빙판 위에서 넘어지지만 말고 최선을 다하자라고 다짐했던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7년이 지났네요.

저도 이제 선수로서나 여자로서 꽤 많은 나이가 되었네요.

17년 전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루어야겠다는 저만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첫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둘째 올림픽 금메달 그리고 셋째 세계신기록 보유.

이 세 가지를 꼭 이루고 싶다고 마음먹었고 할 수 있다고,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분에 넘치는 국민 여러분들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제가 17년 전에 세웠던 목표는 다행히 다 이룰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다 이룬 후에도 국가대표로서 국민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에 힘입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음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저의 의지와는 다르게 항상 무릎이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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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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