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TV

수동 재생버튼
에피소드
연속재생
ON으로 설정 시 다음회차가 자동으로 연속재생 됩니다.

문 의장, 오신환 교체 허가…패스트트랙 '일촉즉발' 대치 전체 관람가

바로보기
무료
다운로드
없음
전편 다운로드 이용권 구매
조회수 100 2019.04.25
문 의장, 오신환 교체 허가…패스트트랙 '일촉즉발' 대치

[앵커]

문희상 국회의장이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통과의 키맨인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개특위 교체를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거제 개편와 공수처 설치 법안이 패스트트랙을 탈 확률은 더욱 커졌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구하림 기자.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을 사개특위 위원에서 교체해달라는 바른미래당의 신청을 허가했습니다.

한국당의 항의 방문 이후 병원에 입원 중인 문 의장은 오전 병실에서 국회 의사국장을 직접 만나 신청서에 결재했습니다.

앞서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오신환 의원을 사개특위 위원에서 교체해달라는 신청서를 국회에 팩스로 접수했는데요.

공수처 패스트트랙 처리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오 의원은 앞서 사개특위에서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히자, 김관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패스트트랙 통과를 위해 오 의원을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한 패스트트랙 통과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패스트트랙에 반대하는 바른정당계 의원들은 접수 사실이 확인되자 곧바로 문 의장이 입원해있는 병원을 항의 방문했는데요.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재적의원 24명 중 과반이 넘는 13명이 오 의원의 교체에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사자인 오 의원은 "문 의장의 교체 허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헌법재판소에 가처분 신청과 권한쟁의 심판 신청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찬열 의원은 바른정당계 수장인 유승민 의원을 향해 "한국당으로 돌아가라"고 밝혔는데요.

이 의원은 개인 성명서를 통해 "패스트트랙을 막겠다는 행태가 한국당과 다를 바 없다"며 "결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앵커]

패스트트랙 처리 여부가 오늘 결정될 수 있는 만큼 여야는 초긴장 상태입니다.

여야 지도부는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공방을 벌였는데요.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어제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에게 '국회 비상 대기령'을 내렸습니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패스트트랙 지정이 차질없이 완수될 수 있도록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국회에서 비상대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한 것입니다.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해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세개 조로 나뉘어서 정개특위 회의가 열리는 회의실과 사개특위 열릴 것으로 보이는 회의실 모두 세 곳을 각각 지키고 있는데요.

또 문 의장이 오신환 의원의 교체를 허가한 것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입니다.

여야는 서로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내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한국당이 명분 없는 장외투쟁에 이어 국회의장실까지 점거했다"고 비판했고, 국회의장이 상임위 위원의 교체를 허가하는 것은 국회법에 따라 정당한 절차라며 한국당은 추태를 그만 두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늘 대한민국이 궤멸하고 있다"며 정부 여당이 공수처를 통해 불로장생의 권력을 쥐려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또 문희상 의장이 중립과 균형을 잃었다며, 국회법 조항을 들어 오신환 의원의 교체를 허락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후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회의가 열려 패스트트랙 태울 지 여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여야 대치가 극에 달한 만큼 물리적 충돌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테마

연합뉴스 뉴스 카테고리

바르고 정확한 연합뉴스

전체보기
http://img.gomtv.com/images/neo_gomtv/images/brand_gzr/6013_web_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