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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열차 선택한 김정은…북러 철도협력 속도내나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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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8 2019.04.24
또 열차 선택한 김정은…북러 철도협력 속도내나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차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이번에도 이동수단으로 열차를 택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철도 경제협력'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평양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의 직선 거리는 약 700Km.

비행기로 1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그러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00㎞에 달하는 열차 이동을 택했습니다.

북한의 열악한 철도 사정과 접경지역에서 바퀴를 교체하는 불편을 감안하면서도 김 위원장이 열차로 움직인 건 북러간 전통과 우호 관계를 내세우기 위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2년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당시 전용 열차를 이용한 데다, 러시아가 자국 주민들의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열차 운행을 허가하는 것 자체가 북러 밀착의 상징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북러정상회담의 예상 의제가 경제협력이란 점에서 김 위원장의 이번 철도 횡단은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닙니다.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통일안보센터장> "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있는 북한으로서는 러시아와의 경협을 강조하고 싶은데 러시아가 원하는 철도 연결 사업은 여기에 딱 맞는 선택인 것이죠."

여기에 열차 이용 시 이동 시간이 꼬박 하루가 걸릴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김 위원장이 사실상 한나절 만에 러시아에 도착한 점은 북러 철도 연결의 경제성을 강조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의 열차가 정차한 러시아 하산 역은 북한의 나진과 함께 북러 교역의 중심축으로,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철도를 통한 협력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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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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