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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제때 치료받는 나라를"…故윤한덕 마지막 길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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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59 2019.02.10
"응급환자 제때 치료받는 나라를"…故윤한덕 마지막 길
[뉴스리뷰]

[앵커]

평생을 응급의료 발전에 힘 쏟은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가족과 동료들의 눈물 속에 치러졌습니다.

동료들은 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윤 센터장의 뜻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윤한덕 센터장의 영정을 든 유가족들이 고인이 생전 밤낮 없이 근무한 사무실을 마지막으로 찾았습니다.

지난 2002년 부임한 뒤 15년 넘게 열악한 응급의료 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윤 센터장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묵묵히 세상을 떠받치는 그리스 신화의 거인 신 '아틀라스'에 고인을 비유하며 '닥터헬기'로 불리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에 고인의 이름을 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국종 /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선생님과 함께 하늘에서 더욱 더 많은 일을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기체 표면에는 선생님의 존함과 함께 콜사인인 아틀라스를 크게 박아놓을 것입니다."

이어 윤 센터장에게 "창공에서 뵙겠다"며 항상 함께 비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응급의료계 동료들 역시 고인의 헌신과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며 모두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정기현 / 국립중앙의료원장> "응급환자가 제대로 치료받는 나라. 간단해 보이는 이 명제 하나를 숙제로 당신이 헤쳐 왔던 일들을, 그 가늠할 수 없는 고민의 크기와 깊이를 세상은 미쳐 쫓아가지 못했습니다."

윤 센터장은 생전 응급의료 전용 헬기 도입, 국가응급진료정보망 구축 등을 추진했습니다.

또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겠다며 센터장직에 임하면서도 당직근무를 자처했다고 동료들은 전했습니다.

정부는 응급의료 체계 발전에 평생을 바친 고인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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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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