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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ㆍ중견기업 설 보너스 희비…격차 2배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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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8 2019.01.28
대기업-중소ㆍ중견기업 설 보너스 희비…격차 2배

[앵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설 보너스 격차가 올해 더 벌어졌습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우 판매 부진과 인건비 상승의 영향으로 설 자금 사정이 작년보다 더 못하다는 반응입니다.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300인 이상 대기업의 1인당 평균 보너스는 173만9,000원.

작년과 비교해 5만7,000원, 3.4% 증가했습니다.

반면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중견·중소기업 직원의 설 보너스는 92만7,000원으로 작년보다 2.9% 느는데 그쳤습니다.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설 보너스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매출액 100억원 미만 기업 대부분의 1인당 평균 상여금은 65만1,000원.

1년 전보다 7만8,000원 줄었습니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응답한 중소기업도 4.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기업 규모가 클수록 보너스가 많아진 반면, 규모가 작을수록 상여금을 지급할 형편이 녹록지 않은 것입니다.

올해 설 연휴 때 휴무 일수에서도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대기업 직원의 휴무 일수는 작년 설 때보다 늘어난 5.1일.

300인 미만 기업보다 반나절 가까이 더 깁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나흘 또는 사흘만 쉬는 기업도 17%에 달합니다.

<김빛찬 / 중기중앙회 정책총괄실> "소비 심리의 악화와 산업경쟁력 약화에 기인한 판매 부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중소기업 부담이…"

설 경기 체감 정도는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좋지 않다는 반응이 우세했습니다.

대기업을 포함한 5인 이상 기업 64.7%는 작년과 비교해 설 경기가 나빠졌다고 응답했고, 설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답한 중소기업 수도 1년 전보다 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소득 양극화가 명절에 지급되는 보너스 격차 형태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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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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