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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되니 이젠 역전세난ㆍ깡통전세…경매도 증가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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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59 2019.01.28
집값 안정되니 이젠 역전세난ㆍ깡통전세…경매도 증가

[앵커]

정부의 규제와 경기 부진이 맞물리며 치솟던 서울 아파트값이 좀 잡혔습니다.

다행스럽지만 일부 부작용도 생기고 있는데요.

집값이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깡통전세나 새 세입자를 못 구하는 역전세난으로 전세금을 제 때 못 돌려받는 피해가 늘고 있는 것입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아파트값 하락과 함께 전세가격도 지난주까지 1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부동산값 안정의 신호지만, 대신 또다른 걱정거리가 등장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카페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집주인과 전세금 분쟁을 겪고 있다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것입니다.

집값이 기존 전세금보다 낮아지는 깡통전세는 울산과 거제, 군산같은 구조조정 지역에서 시작되더니 지금 평택, 화성, 시흥 등 수도권 외곽까지 확산됐습니다.

서울에선 입주물량이 많은 송파, 강동 일대에서 세입자를 못구하는 역전세난이 일부 시작됐습니다.

기존 세입자들이 이사를 가려해도 제 때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함영진 / 직방 데이터팀장> "세입자 입장에서는 역전세 문제나 이사시기 불일치에 대한 고민이 커지거나, 역월세나 전세가율이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지는 거죠."

사정이 이러니 대출을 못갚아 경매에 넘어가는 경우나 세입자가 전세금을 돌려받으려 신청하는 강제경매 모두 늘고 있습니다.

<양지영 / R&C연구소장> "경매는 부동산시장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고요. 경매건수 증가는 그만큼 시장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거죠."

세입자들이 전세자금 반환보증에 들거나, 최후수단으로 강제경매 신청에 나서고 있지만 당분간 전세금 제 때 돌려받기를 둘러싼 집주인과 세입자간 갈등의 확산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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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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