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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6 2019.01.11
'426일 고공 대치' 파인텍 노사협상 극적 타결
[뉴스리뷰]

[앵커]

극한 대치를 이어가던 파인텍 노사가 고공농성 426일만에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75m 굴뚝 위에서 역대 최장기 고공농성을 벌였던 두 명의 조합원들은 눈물로 그동안의 소회를 전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75m 굴뚝 위에서 내려온 홍기탁, 박준호 씨가 들것에 실려 농성장 앞에 나왔습니다.

힘겨운 시간을 지내온 이들에게 환호와 박수가 쏟아집니다.

<홍기탁 / 파인텍 조합원> "고맙습니다. 부족한 5명인데…너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준 것 같습니다."

고공에서 426일을 함께 버틴 박준호 씨도 수척한 얼굴로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박준호 / 파인텍 조합원> "단식까지 하시면서 저희들 투쟁을 응원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많은 분들, 함께해주신 전국의 수많은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시 땅을 밟은 안도감도 잠시, 구조대원들이 야윈 이들의 몸상태부터 살핍니다.

이번 협상에는 종교계 등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이 교두보가 됐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작은 사업장의 약속인 것 같지만…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으로 가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무려 5차례에 걸친 교섭에서 서로간의 입장차만 확인했던 노사는 교섭 6번째만에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20시간에 걸친 밤샘 협상 끝에 노사는 5명 조합원 모두 업무에 복귀하고, 최소 3년간 고용을 보장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스타플렉스 김세권 대표는 자회사인 파인텍을 경영하고, 금속노조 파인텍지회를 교섭단체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서로간의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취하하고 오는 4월말까지 단체협약을 체결해 경영정상화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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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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