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용호 베이징 도착…미중 정상회담 결과 통보받을 듯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중국을 방문해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리 외무상은 방중 기간 조어대에 머물면서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찬을 할 예정으로, 최근 열린 미중 정상회담 결과 등을 통보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 외무상의 이번 방중은 갑자기 결정됐다는 점에서 중국을 통해 미국의 의중을 파악하면서 향후 북미 고위급 회담 재개와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을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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