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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54 2018.12.06
온수관 최하등급에도 보수 안해…점검기준도 엉망

[앵커]

이번에 사고가 난 백석역 인근 온수관, 즉 열수송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자체 평가에서 위험등급 1등급을 받았습니다.

다시 말해 가장 위험하다고 결과가 나왔는데도 보수나 교체작업이 없었다는 건데요.

왜 그런걸까요.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흙과 섞인 황색 물폭탄이 솟구치며 도로를 뒤덮습니다.

이번엔 하얀 연기가 피워오르고 주변에 도로통행이 끊겼습니다.

지난 2월과 3월 분당과 강남에서 열수송관이 터지면서 인근에 난방이 끊기고 싱크홀까지 생긴 사고입니다.

난방공사는 모두 사전에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사고를 감지하는 시스템이 허술하기 짝이 없기 때문입니다.

<난방공사 관계자> "스팀이 나오는지 그런 거 검사를 하거든요. (사고)전에 뭔가 있었으면 저희가 조치를 했겠죠. 감시모니터링에서 갑작스럽게 돌출이 됐을 거예요."

난방공사 열수송관에서 파열 사고가 올해만 백석역 사고까지 네 번 났고 백석역 열수송관은 자체 평가에서도 최하등급을 받았습니다.

막상 보수나 교체할 기준도 명확히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감사원은 앞서 9월 난방공사가 열수송관의 점검결과에 따른 등급을 올바로 매기지도 않았고 임의로 보수대상을 선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열수송관에 대해 정밀 진단을 해야한다고 지적합니다.

<조원철 / 연세대학교 방재안전관리센터장 교수> "얇은 관이니까 터져버리죠. 관이 얇아지는 것을 겉보기만 가지고 판정하는 거예요. 정기적으로 5년, 7년, 10년 간격으로 물리적 탐사를 하도록…"

경찰은 해당 배관을 규정에 맞게 보수하고 검사했는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난방공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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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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