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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5 2018.12.03
지하철 9호선 연장개통 뒤 첫 출근길 '북적'

[앵커]

서울시가 이번 달부터 9호선을 연장 개통했습니다.

출근길 시민들은 사실상 오늘(3일) 처음 이 구간을 이용하게 된 셈인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인용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9호선 종합운동장역입니다.

제 뒤에 시민들이 출근하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보이실 텐데요.

기존에는 이곳이 종점이어서 자리가 텅 비었었는데 이미 이 역 전에 8개역이 새로 생겨 꽤 자리가 찬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새로 뚫린 구간은 여기서부터 석촌역, 올림픽공원역 등을 거쳐 중앙 보훈병원역까지 그러니까 9.2km 구간입니다.

종합운동장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이 구간 내 5호선, 8호선 환승 구간이 있어서 강동구뿐 아니라 경기도 성남시민들도 강남이나 여의도로 가기 수월해집니다.

올림픽공원역에서 급행열차를 타면 종합운동장까지 11분, 김포공항까지도 기존보다 20분 넘게 빨라진 50분 만에 갈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지하철 혼잡도는 교통공사 측이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한 시간 전부터 제가 여기 와 있었는데 출근시간이 다가오자 줄이 급격히 길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서울시가 앞서 예측했듯 이전보다 9호선에 12만 명이 더 탈 것으로 보여 안 그래도 지옥철로 불리는 9호선이 더 혼잡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남아 있습니다.

현재도 열차 한 칸 정원 160명에 260명이 타고 있는데 그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일단 대안책으로 9호선 급행을 4량이 아닌 6량 짜리로 20개 모두를 편성했습니다.

또 내년까지 일반열차를 포함해 전체 45개 열차를 모두 6량 열차로 바꾼다는 계획인 만큼 앞으로 시간을 두고 지켜본 후 해결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연장개통된 9호선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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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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