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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라더니…운전하다 딱 걸린 '간큰' 보험사기범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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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3 2018.08.31
하반신 마비라더니…운전하다 딱 걸린 '간큰' 보험사기범
[뉴스리뷰]

[앵커]

허리를 다친 30대가 하반신 마비라고 속여 억대 보험 사기를 벌였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버젓이 운전을 하고 사고까지 내다 덜미를 잡혔는데, 당초 이 남성이 허리를 다친 이유도 기가 막힙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외제차 한 대가 주유기를 꽂은 채 그대로 움직입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운전자가 차에서 내립니다.

운전자는 36살 박 모 씨.

보험사 4곳에서 3억9,000만 원이 넘는 보험금을 지급받은 자칭 하반신 마비 환자입니다.

박 씨의 사기극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박 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회사 여후배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바로 이 가스배관을 타고 빌라 5층까지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옆집에 잘못 들어가 집주인에 발각돼 그대로 떨어졌습니다.

이 일로 박 씨는 허리를 다쳤고, 주거침입죄로 처벌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담배를 피우다 실족해 떨어져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보험사를 속였습니다.

하반신 마비로 인정되면 허리만 다쳤을 때보다 장해율이 3배 정도 높아져 더 많은 보험금을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 씨는 의사인 아내가 아는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으며 쉽게 가짜 장해 진단서를 발급 받았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같은 보험사에 교통사고 보험금을 청구하면서 결국 범행이 들통났습니다.

<육지현 / 서울 구로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 "보험금 청구 당시 하반신이 마비됐다는 피의자가 자동차를 운전하고 돌아다니다가 교통사고를 유발한 여러 건의 사고가 확인이 됐고…"

경찰은 박 씨를 조만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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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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