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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73 2018.06.29
[월드컵] '어부지리 16강' 멕시코는 열광의 도가니

[앵커]

스웨덴에게 3:0으로 지면서 탈락 위기에 놓였다가 우리나라의 독일전 승리 덕에 16강행 티켓을 따낸 멕시코는 지금 그야말로 승리의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에 대한 감사행렬이 곳곳에서 줄을 잇다고 하는데요.

멕시코시티 연결합니다.

국기헌 특파원.

[기자]

네. 멕시코시티 입니다.

[앵커]

네. 현재 분위기 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축구에 죽고 사는 멕시코가 어제 별안간 한국에 대한 감사 인사 물결로 뒤덮였는데요.

수도 멕시코시티 폴랑코에 있는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는 경기 직후 수백 명의 멕시코 응원단이 한국과 멕시코 국기를 들고 몰려왔습니다.

멕시코 응원단은 우리 모두는 한국인, 한국 형제들 당신들은 이미 멕시코 사람이라고 외쳤는데요.

이 때문에 한때 대사관 업무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한국 대사관으로 향하는 인파가 늘어나자 경찰이 시내 중심대로인 네포르마에서 대사관행 행렬을 저지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고요.

멕시코 주요 언론들도 멕시코 응원단의 한국 대사관 방문 풍경을 담아내려고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습니다.

소셜미디어네트워크에서도 한국 덕분에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한 사실에 고마움을 표현한 각종 패러디물이 넘쳐났는데요.

멕시코 상징인 광장에 게양된 멕시코 국기를 태극기로 바꾼 사진, 멕시코 국기 중앙에 태극기를 집어넣은 사진 등 한국에 고마움을 전하는 표현물들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시내 일부 식당에서는 손흥민 갈빗살 등과 같은 메뉴가 선을 보이기도 했죠.

[앵커]

보고 있는데도 참 흐뭇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지금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는 소식도 들리던데 어떤가요?

[기자]

네. 멕시코에 거주하는 한국교민과 주재원들 사이에서는 얼떨결에 영웅이 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교민과 주재원들에게 휴대전화 등을 통해 현지인들에 감사하다는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멕시코 최대 항공사인 ILO멕시코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 기아차 등 한국의 현지에 진출한 주재원들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이 늘었고 선물공세도 이어졌습니다.

일부 멕시코인들은 너무 신난 나머지 한국대사관 관계자와 한국 여행객을 목마를 태우기도 했습니다.

최근 분위기를 계기로 한국 기업들은 매출증대로 이어지기를 내심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연합뉴스 국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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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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