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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다스 내 것 아냐"…검찰과 양보 없는 전면전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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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56 2018.03.14
이명박 "다스 내 것 아냐"…검찰과 양보 없는 전면전

[앵커]

뇌물과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스 실소유 의혹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확보한 여러 증거와 진술로 이 전 대통령을 압박해가며 한 치 양보 없는 전면전을 이어갔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관한 조사부터 시작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압박해 나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의 많은 혐의가 다스 실소유주라는 것을 전제로 성립되는 만큼 조사의 효율적인 면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그간 다스 관련자들의 진술과 영포빌딩에서 확보한 각종 자료 등을 토대로 이 전 대통령을 다스의 실소유주로 잠정 결론내린 상태입니다.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으로부터 다스의 소송비 대납에 청와대 요청이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서도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스는 자신의 것이 아니고, 경영에 개입한 바 없다는 것입니다.

다스나 도곡동 땅 등 차명 의심재산들도 본인과 무관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이나 민간 불법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두 가지 의혹 모두 이 전 대통령이 깊이 관여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이 전 대통령은 특수활동비에 대해 별도 보고를 받거나 지시한 적 없고, 불법자금 역시 본인과 무관한 정치자금이라고 반박해 온만큼 조사에서도 태도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양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법리 다툼은 치열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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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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