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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 사퇴…"저질정치 끝내야"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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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6 2018.03.14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 사퇴…"저질정치 끝내야"
[뉴스리뷰]

[앵커]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예비후보직에서 자진사퇴했습니다.

특혜 공천과 불륜 의혹 등이 제기된 박 전 대변인은 "이제 법의 심판으로 명예를 찾겠다"면서 "저질정치는 끝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충남지사 예비후보직을 자진 사퇴했습니다.

박 전 대변인은 입장문에서 "지난 6일 사퇴하려 했지만 의혹을 덮어쓴 채 사퇴하는 것은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어서 싸울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법의 심판으로 외부적 명예를 찾겠다"면서 "고통스런 가정사도 정치로 포장해 악용하는 저질정치는 끝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전 대변인은 지난달 2일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청와대 대변인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쳤지만 여성 당직자 특혜공천과 불륜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당 지도부는 예비후보직 자진사퇴를 권유했지만 박 전 대변인은 선거운동을 재개하고 무고함을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최고위에서 지도부에게 여러 의혹을 반박한 뒤 자진사퇴를 결정했습니다.

<박수현 / 전 청와대 대변인> "최고위원회에 저는 충분하게 소명했고 최고위원회는 저의 소명을 아주 상세하게 잘 들었습니다."

박 전 대변인과 관련한 논란이 길어질 경우 지방선거에 악재가 될 것으로 우려했던 지도부는 내심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박 전 대변인 자진 사퇴로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경선은 양승조 의원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 간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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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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