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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명박 뇌물수수 의혹 조사…혐의 일체 부인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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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94 2018.03.14
검찰, 이명박 뇌물수수 의혹 조사…혐의 일체 부인

[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혐의 대부분을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소영 기자, 현재까지 조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된지 벌써 10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후 5시쯤,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100억원대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관련부분 수사를 담당한 송경호 특수2부장이 바통을 넘겨받아 수사에 나섰습니다.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과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부터의 불법자금 수수 의혹 등 뇌물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점심식사 이후에 두 번에 걸쳐 휴식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건강상 이상이나 특이점 없이 차분히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녁 7시 10분 인근 식당에서 곰탕을 배달시켜 저녁식사를 시작했는데요.

잠시 휴식을 한 뒤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앵커]

다스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한 조사는 마무리가 된 것으로 보면 될까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약 6시간에 걸친 조사에서 이 전 대통령은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이 도곡동 땅 등 차명 의심 재산은 본인과 무관하며, 다스의 경영에도 개입한 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횡령이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서도 실무선에서 일어난 일로, 알지 못한다는 입장입니다.

검찰 조사 시작 전, 편견없이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데 이어 묵비권 행사 없이 비교적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제 조사는 절반 정도 이뤄진 셈인데요.

조사를 마치고 조서를 검토하는 작업까지 거치면 자정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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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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