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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아이폰 이용자들…국내 첫 애플 상대 집단소송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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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671 2018.01.12
뿔난 아이폰 이용자들…국내 첫 애플 상대 집단소송

[앵커]

애플의 아이폰 성능 저하와 관련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집단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업데이트를 진행한 데 대해 소비자 기만으로 책임을 묻겠다는 것입니다.

김수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미국 애플 본사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아이폰 이용자 122명이 소송에 참여했습니다.

애플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 구형 아이폰의 경우 속도나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사전에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박순장 /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소비자감시팀장> "업데이트 이후에 아이폰6·7 시리즈에서 나타나는 불편한 사항이 가장 큰 게 일단 꺼짐현상하고 배터리 잔량이 20%~30% 이하로 떨어지면 아이폰의 성능이 저하돼서…"

손해배상 청구액은 1인당 220만원, 아이폰 사용자가 새 휴대폰으로 교체할 때 드는 신규 스마트폰 출고비용 120만원에 정신적 피해 위자료 100만원을 합친 금액입니다.

집단 소송을 주도한 시민단체 측은 앞으로 2차, 3차 등 추가로 소송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또 애플에 민사상 책임을 묻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달중 형사고발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이폰을 판매한 이통3사에도 내용증명을 보내, 아이폰의 하자를 미리 알면서도 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법적 책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 프랑스,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애플을 상대로 한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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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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