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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아빠의 전쟁 1부 - 아빠, 오늘 일찍 와?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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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375 2017.01.01SBS71회53분
<기획의도>
한국의 야경을 보고 외국인들이 물었다.
“오 뷰티풀! 이렇게 야경이 아름다운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국인이 답했다. “야근입니다.”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이라는 대한민국
OECD가 분석한 삶의 질은 거꾸로 달리고 있다.
36개 국가 중 노동시간은 두 번째로 길고
'일과 삶의 균형 지수'는 끝에서 3번째를 기록했다.

죽도록 일에 빠져 살지만 풍요롭지도 않다. 행복하지도 않다.
GDP 대비 가계부채 1위, 자살 사망률 1위, 삶의 만족도 34개국 중 27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시간은 36개국 중 가장 짧다 (48분)
특히 우리나라 아빠들이 아이와 보내는 시간은
OECD 평균의 8분의 1, 고작 6분이다.

가정의 경제를 책임진다는 명분 아래 아내에게 가정의 모든 일을 맡겨두고
가족과 멀어지는 가장의 모습은 우리에게 익숙한 아버지의 이미지다.
열심히 일할수록 가족과 멀어지고,
여유를 부리다가는 언제 낭떠러지로 떨어질지 모르는 딜레마.
아빠들은 말한다.
먹고 살려면, 정글 같은 이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다고.
그것이 가족의 행복을 책임지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그래서 지금, 우리는 행복한가?

일과 가정 사이를 표류하며 그림자가 되어가는 아빠들
그들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좀 더 여유 있는 삶을 꿈꾸는 건 우리에겐 배부른 고민인 걸까
2017 신년특집 SBS스페셜 <아빠의 전쟁>은
저녁이 사라져버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빠들과 함께,
‘더 나은 삶’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그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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