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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원작의 구성에 반해…오래 기억되길"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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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43 2016.05.26
박찬욱 "원작의 구성에 반해…오래 기억되길"

[앵커]

칸에 다녀온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대한 국내 영화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큰데요.

박 감독은 '아가씨'가 관객들 기억에 오래 남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임은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국 관객 앞에 베일을 벗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

칸에서 빈손으로 돌아온 박 감독은 영화팬들의 아쉬움을 의식한 듯 너스레로 말문을 엽니다.

<박찬욱 / '아가씨' 감독> "(칸 영화제에서) 상은 못 받았지만 그래도 여러 나라에 거의, 거의 모든 나라에 수출을 했고. 투자해준 분들한테 손해만 안 끼치면 하는 그런 바람뿐인데…"

7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아가씨'를 선택한 계기는 원작 '핑거스미스'의 구조적 특징 때문.

하나의 사건을 여러 사람의 시선으로 볼 때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점에 반했다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감독은 인물 간 시선과 눈동자에 집중했고 배우들은 감정에 충실했습니다.

<박찬욱 / 영화 '아가씨' 감독> "이 영화는 크게 봐서는 하나의 사기 행각이죠. 그런 관계를 묘사하는 수단은 결국은 시점 쇼트와 시선, 눈동자."

<김민희 / 영화 '아가씨' 주연> "속고 속이고 하면서 생겨나는 감정들, 새로운 감정들. 그런 것들을 좀 섬세하게 표현하는데 주력했던 것 같습니다."

각 등장인물의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공간적 배경인 저택에 공을 들였고, 그 노력은 결실을 맺어 류성희 미술감독은 칸 영화제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 벌컨상을 받았습니다.

점점 오래 기억되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감독 박찬욱.

<박찬욱 / '아가씨' 감독> "이 영화가 오래 기억되면 좋겠다는 희망을 자연스레 갖게 됩니다. 자식 세대까지도 가끔 봐주는 그런 영화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게 이제 창작자로서 제일 큰 소원이죠."

'아가씨'는 이제 관객의 판단을 기다립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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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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