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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32 2016.01.18
인천 청라신도시에 '행복버스'가 등장한 까닭은
[생생 네트워크]

[앵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행복 버스'가 시동을 걸엇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뜻을 모아 직접 서울 강남행 버스노선을 만든 것인데 어떤 사연인지 성연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구 8만의 인천 청라국제도시.

어둠이 채 걷히기 전 서울 강남행 버스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반 영업용버스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출범시킨 버스입니다.

청라에도 강남행 광역버스가 있지만 노선이 길다보니 2시간 이상이 걸리자 만들어낸 것입니다.

출근시간대 꽉 막힌 경인고속도로가 아닌 뻥 뚫린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시간을 줄였습니다.

이용자들은 만족함을 표시합니다.

<'행복버스' 이용자> "타자마자 편하게 쉬면서 잘 수 있고 딱 뜨면 강남에 내려주니까 체력적으로 세이브가 되고 기분좋게 출근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적자'.

지난 4일 시동을 건 '행복버스'는 현재로서는 마이너스 운영이 불가피합니다.

45인승 버스 2대로 새벽시간대 각 1차례씩 강남으로 출발하는 데 버스요금 보다 비싼 1인 당 월 9만9천원을 받지만 턱없이 부족합니다.

현재 버스 이용자는 22명으로 대 당 월 2백만원의 적자가 예상됩니다.

시작 자체도 쉽지 않았습니다.

버스 운영을 위해 모든 이용자가 주식회사에 가입하는 등 행정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

<김용섭 / 행복버스 운영자ㆍ(주)함께하는 시소 대표> "이것을 통해서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데 관심이 있고요. 수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삶을 바꿀 수 있다면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꼭 세상이 말하는 성공이 아니더라도 30~40대 평범한 엄마 아빠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연합뉴스 성연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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