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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27회 - 클린 디젤은 없었다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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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243 2015.12.11JTBC27회55분
지난 11월 26일, 환경부는 국내에 판매된 폭스바겐 디젤차 6개 차종을 검사한 결과, 배출가스재순환장치를 고의로 작동 중단 시키는 '임의설정'을 확인했다. 문제는 이처럼 조작된 차가 이미 국내에 12만 5천대가 팔렸다는 것이다.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는 왜 문제가 되는 걸까? 올해 초, 디젤 지게차 배기가스로 인해 근로자 1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 19년 동안 디젤 지게차 배기가스에 노출돼 폐암에 걸린 것인데. 국내 최초로 디젤 지게차 배기가스로 인한 폐암에 대해 산재 인정을 받은 사례다. 오랜 기간 동안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에 노출되면 임산부, 노약자, 어린 아이들은 물론 일반 성인들의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것. 디젤차 배기가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폐암 유발은 물론 호흡기질환, 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제작진은 이번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태를 알아보기 위해, 정부기관에서 자동차 인증 업무를 맡았던 연구원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그로부터 듣게 된 놀라운 사실, 폭스바겐 디젤차량의 배기가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 이미 2011년부터 국내에서도 비슷한 조작 사건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디젤 차량들이 인증기준과는 다르게 운행 조건에 따라 배기가스 저감장치가 잘못한다는 사실. 문제점을 발견했지만 규제할 법이 없어 마땅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는 점도 밝혀냈다.

그렇다면 시민들이 타고 다니는 디젤차에선 배기가스가 얼마나 나올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국내 최초로 진행된 디젤 차량 배기가스 검사! 박병일 자동차 명장과 함께 국내에서 운행 중인 디젤차의 배기가스를 측정해봤는데,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