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TV

수동 재생버튼
에피소드
연속재생
ON으로 설정 시 다음회차가 자동으로 연속재생 됩니다.

궁금한 이야기 Y 515회 15세 이상 관람가

조회수 110 2020.09.25SBS515회55분
웹소설계의 작은 거장 한유별
그녀가 갑작스레 자취를 감춘 이유는?

[한 작가가 쏘아올린 작은 공]


꿈을 꾸는 것 같았다고 했다.
지난 2월, 배우 지망생 태희(가명) 씨와 수정(가명) 씨는
한 지상파 드라마에 오디션을 볼 기회를 얻게 되었다.
낮에는 콜센터 일을 하고 밤엔 연기 연습에 매진하며
배우의 꿈을 꾸고 있었던 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건넨 건,
다름 아닌 직장 동료 한 씨(가명).
필명 ‘라이비’로 오랜 기간 웹소설을 써왔다는 그녀는
콜센터 동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웹소설이 지상파 드라마로
제작되게 되었다고 했다.
덕분에 인생의 전환점을 앞둔 두 사람은 연기 과외에 프로필 촬영까지.
콜센터 일과 연기 공부를 병행하며 무려 5개월간 열심히 달려왔다.
그런데 대망의 오디션이 있기 하루 전날, 한 씨가 돌연 육아 휴직서를
제출하고 잠적해버렸고 오디션도 무산돼 버렸다는데....
그녀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걸까?

[사라진 한 씨, 그녀의 정체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이기도 했다는 한 씨.
그녀의 남편 역시 드라마 제작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아내가 드라마 제작 계약을 한 후 아내의 웹소설을 연재하는
포털사이트에서 남편 이 씨가 운영하는 택배사의 사업 확장도
제안해왔다는 것.
하지만 오래도록 드라마 제작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그는 답답한 마음에 해당 포털사이트 부팀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이 씨는 부팀장에게서 뜻밖의 소리를 듣게 되는데...

“포털사이트 부팀장님 맞으시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콜센터 부팀장이라고...”
-한 씨의 남편 이 씨와의 인터뷰 중

아내가 콜센터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것도 몰랐다는 남편 이 씨.
확인 결과 그녀가 유명 웹소설 작가라는 것도,
그녀의 소설이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것도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녀가 감춰온 진짜 모습은 대체 무엇일까?
그녀는 왜 가족과 직장 동료에게 이런 거짓말을 해온 걸까?
이번주 에서는 직장 동료는 물론
가족까지 감쪽같이 속여온 ‘웹소설 작가’ 한 씨의 비밀에 대해
파헤쳐본다.

공모전 수상의 왕 ’김 쌤‘
그가 제안한 취업 지름길은?

[공모전 수상의 왕 ’김 쌤‘]


“코로나19 보다 무서운게 취업난인거 알죠?”

인턴 자리조차 ‘금턴’이라고 불릴 정도로 일자리를 얻기 힘든 시대,
민아(가명) 씨는 뛰어난 학력도 화려한 경력도 없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 생각에 무척 막막했다고 한다.
그녀가 절실한 마음을 안고 찾아간 곳은 한 공모전 동아리.
민아씬 그곳에서 12년 동안 오로지 ’공모전‘ 외길만 팠다는
’김 쌤‘을 만났다.
그의 뛰어난 언변과 공모전 250회 수상에 달하는 경력에 민아씨는
본인의 커리어를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데...
그렇게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 민아 씬 어느날
그에게서 특별한 제안을 하나 받았다고 한다.

“취업이 간절하신가요?
대기업 인사 담당자 라인을 꽉 잡고 있는 그런 교수님이 계세요,
그냥 마음만 먹으면 대기업 입사가 가능해요”
-김쌤과의 통화 중

[취업 전문가의 은밀한 제안]<

김 쌤은 본인만 믿고 따라오면 취업 100퍼센트 보장이 된
자리가 있다며 말을 꺼냈다.
그가 한 교수의 아들의 부정 입시 컨설팅을 도와주면서
그 대가로 대기업 정규직 자리를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 특별한 기회를 주겠다며 하나의 조건을 내걸었다.
본인과 비밀스런 만남을 가져야 된다는 것.

김 쌤은 소위 말하는 ’스폰‘ 제의를 하며 취업 준비 중에
필요한 돈까지 지원을 해주겠다고 했다.
이미 어떤 학생은 이 관계를 받아들이고,
대기업 인턴에 합격해 다니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무언가 께름칙했다는 민아 씨. 알아보니 그에게서 스폰 제안을 받은
학생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심지어 성교육 단체를 만든다는 명목으로 동아리 여대생들에게만
노골적인 성 관련 항문들을 답해야 하는
설문 조사 알바를 제안하기도 했다는데...
여대생들에게 접근해 은밀한 제안을 하는 김 쌤. 그의 정체는 누구일까?

이번주 SBS <궁금한 이야기 Y> 에서는 취업을 앞둔
간절한 대학생들에게 접근해 수상한 제안은 하는 한 남자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