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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928회 - 죽음의 조종자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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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846 2014.02.22SBS928회60분
죽음의 조종자
-가면 쓴 소시오패스

# 세 번의 교통사고, 살아남은 한 남자.

박도식(가명)씨는 지난 몇 년간 아내를 비롯하여 동생, 처남을 교통사고로 잃었다.
놀라운 건 세 번의 교통사고로 가족들이 사망할 때 마다, 박씨는 사고가 난 차에서 사망자의 옆에 타고 있었다.

“사고 같이 났는데 왜 저 사람은 멀쩡해? 내 친구는 죽고. 이게 말이 돼?”
- 박도식(가명)씨의 죽은 처남 친구

“교통사고가 나서 같이 타고 있던 사람이 죽었어요. 근데 자기는 살았어요.
이런 일이 평생에 세 번이 있었다, 이거는 말이 안 되거든요.”
- 사건 담당 형사

동승자가 사망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타박상 외에는 별 다른 문제가 없어보였던 박씨를 둘러싼 의혹은 점점 더 깊어져 갔다. 경찰은 그를 소환하여 조사하기도 했으나, 그 역시 같은 차량에 탑승해 있었던 피해자였으며 그가 가족을 살해했을 거란 직접적인 증거도 없었기 때문에 수사는 매번 단순 교통사고로 종결되었다. 박씨는 과연 단순히 운이 좋은 남자였을까? 아니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가족 세 명을 살해한,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살인자일까?

# ‘죽음의 조종자’, 그는 누구인가?

지난 2012년, 박씨의 주변에서 일어난 사고들의 실마리를 풀게 해 줄 결정적인 제보자가 나타났다. 박씨의 후배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 그가 꺼낸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박씨의 아내가 사망했을 당시, 박씨가 자신에게 아내를 죽이라고 명령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형수를 죽여야겠다. 네가 날 도와줘야 되겠다.
교통사고로 위장하면 되니까 넌 시키는 대로 해라”
- 박도식(가명)씨의 후배

제보자의 증언을 토대로, 경찰은 박씨의 주변에서 일어난 세 건의 교통사고에 대해 재수사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박씨의 범행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공범을 검거했다.
박씨의 제안으로 살해에 가담했다는 공범의 진술에도 불구하고, 박씨는 범행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대답으로 일관했다. 오히려 자신이 누명을 쓰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씨의 철저한 부인으로 수사가 다시 미궁에 빠질 때 쯤, 또 다른 공범으로 지목 된 남성이 검거되면서 감춰졌던 또 다른 범행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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